스타벅스 '서머캐리백'폼알데하이드 검출

2022 여름 프리퀀시 제품인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서 유해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스타벅스 측이 해당 제품을 음료 3잔으로 교환해준다고 23일 밝혔다.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장에서 제조음료 무료 쿠폰 3장으로 바꿀 수 있다.

 DT 매장의 경우 DT존에서는 교환이 불가능하며, 서머 e-프리퀀시 이벤트가 종료돼 다른 종류의 e-프리퀀시 증정품으로 교환은 어렵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폼알데하이드(영어:formaldehyde, 포름알데히드(독일어: formaldehyd))

 

폼알데하이드는 색이 없고 강한 냄새가 나는 물질로 공기 중으로 쉽게 날라 가는 성질을 가진 즉,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라 부르며, 햇빛에 의해 쉽게 분해된다.

새 옷, 새로 지은 집이나 압축목재를 사용한 가구, 일부 페인트, 플라스틱 식품용기, 담배연기, 자동차 배출가스 또는 스모그 등에 포함되어 있다.

 

플라스틱이나 가구용 접착제의 원료, 접착제, 도로, 방부제 등의 성분으로 쓰인다.

가격이 싸기 때문에 건축 자재에 널리 이용된다.

 

증상 :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폐와 눈, 코, 입의 자극을 준다. 숨가쁨, 쌕쌕거림, 가슴압박과 같은 증상이나, 천식과 같은 증상도 일으킨다. 또한, 폼알데하이드는 사람에게 암을 일으키는 물질이므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